Guitar2017. 1. 11. 16:33




통 기타를 치게 되면 꼭 필수로 있어야 할 도구 중 하나가 메트로놈이다.



치면 칠수록 그 중요성을 간과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절대로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고

평생의 동반자로 같이 데려가야 하는 놈이다.




단적인 예로 유명한 Just Funky의 원곡자 Tomo Hujita (무려 버클리 음대 교수이다)

의 교본 동영상을 보면 무조건 연습시에는 메트로놈을 키고 하라고 하고, 


그사람은 이미 절륜한 실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이 최근 올리는 유튜브 동영상에서 조차

모든 연습/녹음시 메트로놈을 켜고 연주를 한다...



아무튼 그만큼 메트로놈은 기타, 혹은 악기연주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보통 요즘은 컴퓨터 앞에서 기타를 치는 경우도 많고 방안에 있는 컴퓨터로 이 메트로놈을 키고

연습을 하면 도움이 많이 되리라 하고 무료 소프트웨어를 하나 소개하려고 한다.





행시 기본적인 화면이다.


중앙에 있는 바나 템포 Up, Down을 눌러서 템포조절이 가능하고,


박자변환 (4/4 박자라던가)도 자유롭다.


무엇보다 제트로놈이 다른 메트로놈들에 비해서 뛰어난점은 프리셋과 커스텀으로

드럼머신을 이용 가능하다는 것이다






렇게 직관적으로 드럼머신을 셋팅할수도 있고, 기존에 블루스나 락앤롤같은 기본 프리셋을 이용 할 수도 있다.


간단하고 가벼운 프로그램이지만 들어있을 기능은 다 들어있고 또한 엄청나게 가벼운 프로그램이다.


요즘 시대에는 악기 도구들은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거의 다 해결되는 모양이다.


튜너도 핸드폰 튜너의 정확도에 공연 이외에는 별로 사용할 일이 없고,


전자식 메트로놈도 모두 스마트폰의 간편함과 높은 품질에 의미가 없어지고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연주에 있어서는 아직까지 아날로그의 방식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그마저도 언젠간 자동 피킹 피크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Posted by 여왕